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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씨의 영화 리뷰

소울, 픽사 애니메이션 (feat. 디즈니 플러스)

by Jinnyonly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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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울 영화 줄거리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 소울은 재즈를 사랑하는 '조'가 주인공입니다(픽사 영화 사상 첫 흑인이 주인공이죠). 조는 뉴욕의 음악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학교에서 정식으로 선생님 자리를 제안받습니다. 엄마와 모든 사람들이 조에게 축하를 하지만 조는 탐탁지 않아합니다. 그가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재즈를 연주하는 것, 최고의 밴드와 피아노를 재즈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날, 조는 그만 죽게 됩니다.

 

 

조는 영혼이 되어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는 돌아가야만 합니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눈앞에 있는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는 죽은 자들의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탄생 전 영혼들이 성격을 형성하고 관심사를 찾게 되는 태어나기 전 세상(유 빌리지)에 멘토로 얼떨결에 취업(?)을 하게 되고 거기서 시니컬한 영혼 22를 만나게 됩니다. 지구로 돌아가려면 영혼들에게 마지막 칸이 채워져야 합니다. 영감을 받는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찌했건 마지막 칸이 다 채워지면 지구로 가는 통행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혼 22는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그를 지구로 보낼 수는 없었죠! 과연 22의 멘토가 되어 조는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조와 22의 기가 막힌 여행이 펼쳐집니다. 

 

 

2. 어른과 아이가 모두 보기 좋은 애니매이션, Soul

디즈니 플러스를 바로 가입하고 금요일 저녁 아이들과 같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9살 6살 꼬맹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이해를 할까? 하고 의심이 들었지만 그러한 의심은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은 이 영화에 빵빵 웃었고 즐거워했고 같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소소하게 유머가 있었으며 어른이 보기에는 아주 큰 감동과 교훈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그것을 아직 이해할지는 저도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삶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잠시나마 바쁘게 살던 저에게 큰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고나 할까요? (아직 많이 어린 아가들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6살 꼬맹이는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

 

 

Soul, 영어사전 적 의미로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영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 제목은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soul food 란 말이 있죠. 나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는 그런 음식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인생은 소소하고 작은 행복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 소소한 행복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과의 작은 시간들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와 시니컬한 영혼 22는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삶은 꼭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우리 옆을 지나가는 바람, 단풍 씨앗, 소소한 재미들, 내 주위의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들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말이죠! 

 

소울 예고편 감상하시죠~^^ 가슴 따뜻한 이야기 금요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어떠실까요? 

 

https://youtu.be/Q0zFPlArt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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